[뉴스현장] 들통난 김봉현의 '프리즌 브레이크'…도와준 친누나 구속영장<br /><br /><br />'라임 사태' 주범으로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또다시 도주 계획을 세웠다가 들통이 났습니다.<br /><br />구치소 동료에 성공보수 20억 원을 거는가 하면 탈주 계획을 담은 문건도 발견됐는데요.<br /><br />여기에 도주 계획을 도운 혐의로 친누나도 체포돼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은 강력부 검사 출신이시죠.<br /><br />김희준 변호사와 짚어봅니다.<br /><br />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봉현 전 회장이 도주 계획을 세웠다 들통났습니다. 구치소 수감 상태에서 도주는 쉽지 않은 일인데요. 우선, 이런 계획을 세운 김봉현, 어떤 인물입니까?<br /><br /> 말씀하신 것처럼 김 전 회장은 이른바 '라임 사태'의 핵심 인물이죠. 1심 판결 후 현재 2심이 진행 중인데요. 1심에선 어떤 판결을 받았습니까?<br /><br /> 김 전 회장의 도주 계획, 자세히 들여다보죠. 검찰은 탈옥 계획이 세세하게 적힌 문건 10장을 압수했다고 합니다. 김 전 회장은 한 가지가 아닌 두 가지 도주 시나리오를 짰다고요? 어떤 내용입니까?<br /><br /> 도주 계획을 세운 정황이 포착되면서 김 전 회장의 친누나도 체포됐습니다. 친누나가 김 전 회장을 어떤 방식으로 도운 겁니까?<br /><br /> 오늘 오전 10시 반, 김 전 회장의 친누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. 앞서 김 전 회장이 도주할 때도 돕지 않았나요. 그럼 구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봐도 될까요?<br /><br /> 김 전 회장의 이런 탈옥 시나리오, 들어보니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긴데요. 이게 어떻게 바깥으로 알려졌는지도 궁금합니다.<br /><br /> 김 전 회장은 실제로 도주 전력이 있는 인물 아닙니까? 그것도 한 번이 아닌 두 번이죠?<br /><br /> 김 전 회장의 2심 재판 결과는 어떻게 전망할 수 있습니까? 도주 계획을 세운 것 등이 처벌에 영향을 미칠까요? 미수에 그쳐도 처벌할 수 있습니까?<br /><br /> 앞선 두 번의 도주 당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, 안일한 대처 등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. 김 전 회장의 탈주 계획이 알려진 만큼 주변 경비 등 더욱 신경을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? 어떤 대처가 나왔나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